이정연이 차수열를 바라보는 눈빛이, 난 다 알고 있었어라는 듯하더라구요 눈물을 흘리며 놀란 눈치이기는 했지만, 다소 오묘한 느낌. 오열하며 슬퍼하거나, 그렇다고 크게 놀라지도 않는데... 이전 회차에서부터, 아니 어쩌면 1화부터 전 이정연이 의심스럽긴 했는데요 그냥 딱히 이유는 없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