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꽃바늘J125577
아버지가 너무 추악하기 그지없더라구요
중간에는 조금 감정이입이 안된 부분들이 있기는 했는데 마지막화는 반전에 반전이 있어서 흥미진진했던것 같아요
아버지 에피소드는 정말 충격적이네요
그렇지만 실제로도 아버지가 친딸을 성추행했다는 뉴스들을 종종 보기도 하니까요
현실에서 전혀 없는 얘기만은 아닌것 같아요
그때 그시절은 왜 그렇게 야만스러웠는지 참..
고현정님의 연기가 드라마를 전체적으로 하드캐리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네요
형사들 연기 특히나 이엘이 연기한 김나희역은 드라마 전체적으로 그냥 밉상이었어요
별로 공감도 안되고 몰입도 방해하더라구요
정이신이 살인자건 아니건 개인적으로는 못된놈들 좀 다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이라 정이신 캐릭터가 밉지만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