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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연기를 진심이 느껴지게 해서
카타르시스가 느껴졌어요
울컥하는 연기 너무 잘하네요...
마음 맞는 금희언니랑 잘 지냈는데...
남편이 사고쳐서 임신한 몸으로 무릎꿇고 여러번 비는데 마음 아팠네요...
금희가 좋은 사람인 걸 아니까, 마냥 용서해달라 하는것도 아니고
이런 일로 속끓일까봐 걱정하는게 너무 슬펐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