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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로 살면서 후회한 적 없냐고 주리에게 묻는 금희에게
주리는 그렇게 힘든 일 많았어도 없다고 합니다.
동우가 주는 기쁨이 너무 커서
금희는 자신이 놓쳐버린 행복이 무엇일까 씁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