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이야기방] 2탄) 10년간 단역배우였던 라미란배우님의 '영화 55편 분석'

<연애의 온도>는 은행원들이 등장하는 영화에요^^

이민기님과 김민희님이 연기한 두 주인공이 헤어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는데

주인공의 연애 감정이 관객들에게 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연애의 온도>의 다른 재미를 찾자면 조연들의 활약이라고 할 수 있어요 !! 

특히 라미란 배우님의 공이 크다 느꼈어요 ㅎㅎ 

라미란님은 손차장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금연 안내 문구 앞에서 

담배도 피고 이혼했다는 사실도 거침 없이 밝히는 인물을 연기하셨어요

오히려 주연보다도 더 임팩트가 강한 역할이셔서 그런지 라미란배우님밖에

생각이 안나는 영화였네요 ^^

 

27. 스파이 (2013년) - 야구르트 역

 

 

평범한 가정주부의 남편처럼 보이지만 

사실 국가정보국의 베테랑 요원인 철수(설경구)
결혼 후 가족을 위해 은퇴한 듯 살지만 어느 날 다시 급하게 

비밀 임무에 투입되고 문제는 임무 도중 예상치 못하게 그의 아내 

영희(문소리)가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에요 ㅎㅎ

첩보전 속에서 남편의 정체를 알게 될 위기에 처하고 

여기에 국제적인 테러리스트와의 대결까지 겹치며 사건은 점점 꼬여 갑니다 

스릴러적인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을 유발하는 상황들이 가득한 액션 코미디 첩보물 영화에요!

 

 

영화 <스파이>에서 라미란님은 야쿠르트라는 캐릭터를 연기하셨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야쿠르트 판매원, 야쿠르트 아줌마로 위장한 스파이 역이에요 ㅋㅋ 

영화에서 정수기 아줌마로 위장하기도 하는데 여기서

라미란 배우님이 나올때마다 영화가 더 재밌어지는걸 느낀 영화였어요 !

(이게 바로 라미란배우님의 연기의 힘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파워!!)

 

28. 짓 (2013년) - 특별출연

 

영화 <짓>은 연미가 학비 문제로 생활이 힘든 상태고 동혁과 관계가 생기게되는데 

주희가 이 상황을 눈치채고 불륜 증거를 확보하려고 동혁의 휴대전화, 

학생 기록부 등을 살피고 나중에는 집 곳곳에 카메라 설치하게 됩니다

동혁과 연미는 주희가 눈치 못 채는 줄 알고 모텔 등지에서 비밀 만남을 갖지만 

증거나 상황이 복잡해지면서 갈등 심화돼요 ㅎㅎ 

결말에서는 독한 선택과 긴장이 이어지는데 주희가 약을 사용하려는 

시도, 죽을 뻔한 사건 등이 발생하고 최종적으로 주희가 죽게되는 내용이네요 ㅠㅠ 

 

 

라미란 배우님은 의사 역할을 맡은 최박사 역으로 특별출연하셨고

주희의 친한 친구사이로 나오셔서 고민상담도 들어주고 하는 역할을

맡으셨어요 ㅎㅎ

 

29. 소원 (2013년) - 영석 엄마 역

 

 

영화 <소원>은 초등학교 1학년 소녀 소원이 끔찍한 사건으로 

큰 상처를 입은 뒤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그 아픔을 함께 이겨내려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버지 동훈과 어머니 미희는 무너지는 삶 속에서도 

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소원은 가족의 사랑과 이웃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점차 회복해 가는 스토리에요^^

 

 

라미란 배우님은 소원의 학교 친구 영석의 어머니로 출연하셨고

소원이 다시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주변 부모의 시선과 태도를 대변하는 인물을 연기하셨어요 !

무겁고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라미란님 특유의 사실적인 생활 연기로

관객들이 "현실의 부모라면 저럴 수도 있겠다"라는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ㅎㅎ

짧은 분량이었지만 영화 전체가 다루는 사회의 시선과 편견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치였다는 평가를 받으셨어요 

 

30. 무게 (2013년) - 인천댁 역

 

영화 <무게>는 정용택 감독의 독립영화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소개된 작품이에요 ~! 

라미란 배우님도 조연으로 출연하셨어요 ㅎㅎ

 

 

<무게>는 장애를 가진 남성 정철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그는 장례식장에서 시신을 수습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지만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고립된 채 외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만나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삶과 죽음, 

존재의 무게를 사유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라미란 배우님이 짧게 나오시긴 했지만 인천댁 역할, 아줌마 역할 등

싱크로율 200프로를 보여주시면서 짧았지만 굵은 연기평가를 받으셨습니다^^

 

31. 피끓는 청춘 (2014년) - 김난영 선생 역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주연의 <피끓는 청춘>에서 

라미란님은 김희원님이 연기한 이종팔 선생과 비밀 연애하는 

김난영 선생 역을 맡으셨어요 ~^^ !! 

 

 

쑥맥 이종팔에게 김난영은 속된 말로 들이대는데 

키스를 하려는 이종팔 선생이 주저주저하자 

"아! 언제 할 거유?"하며 방귀를 뀌는 장면이 진짜 압권이였네요 ㅋㅋ

32. 나의 사랑 나의 신부 (2014년) - 주인 아줌마 역

 

 

이명세 감독님이 연출한 최진실, 박중훈 주연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라미란 배우님은 

주인 아줌마 역으로 등장하십니다 ㅎㅎ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집 주인인데 

부부에게 "아침마다 어제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잤다"며 

시시콜콜 참견하는 연기를 아주 맛깔나게 보여주셨어요 ^^

 

33. 빅매치 (2014년) - 형수 역 특별출연

 

 

영화<빅매치>는 최호 감독이 연출한 액션 영화에요 ~^^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님 등이 주연을 맡았고 

라미란 배우님은 최익호의 형수 역으로 조연으로 출연하셨습니다 !

 

천재적인 두뇌로 도시 전체를 장악하며 게임을 즐기는 

에이스와 감옥에 갇힌 형을 구하기 위해 게임에 참여하게 된 

종합격투기 선수 최익호의 대결을 그린 영화에요 ㅎㅎ
익호는 형을 구출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추격과 액션, 머리싸움이 벌어집니다 

거대한 도시는 에이스가 설계한 거대한 게임판이 되고 

익호는 목숨을 건 빅매치에 뛰어들게 되는 작품입니다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에서 라미란 배우님은 

덕수 고모, 윤꽃분을 연기하셨어요 ^^ 

 

실제보다 나이가 많은 캐릭터였는데 라미란님은 덕수를 연기한 

황정민보다 4살이 적었죠 ㅋㅋ 

라미란님은 스틸 사진 속 결혼식 장면에서 코믹한 춤사위를 보여주셨는데

진짜 연기를 왜이렇게 잘하시는지 ㅜㅜ큰 역할이 아닌데도 계속 눈이 가는 배우십니다ㅎㅎ!!

 

35. 워킹걸 (2015년) - 음순옥 역

 

 

영화<워킹걸> 대기업에서 잘 나가던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는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잘리게 됩니다 ㅎㅎ 

생계와 자존심이 무너진 그녀는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우연히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는 난희(클라라)와 엮이게 돼죠

성격과 가치관이 정반대인 두 사람이 어쩔 수 없이 힘을 합쳐 

19금 비즈니스를 함께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립니다.

 

 

라미란 배우님은 음순옥 역을 맡으셨고 보희(조여정)의 직장 동료이자 

성인용품점 사장으로 등장합니다^^

순옥은 처음에는 보희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현실적인 인물로 그려지지만 

점차 보희의 든든한 조력자로 변해가며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라미란 배우님은 순옥의 능청스러운 말투와 표정 연기를 너무 잘하셨어요 ~!

 

36. 미쓰 와이프 (2015년) - 미선 역

 

 

서울 강남의 잘나가는 로펌에서 날카로운 언변과 실력으로 

이름을 떨치던 변호사 연우는 가족도, 사랑도 필요 없었고 

오직 성공과 성과만이 삶의 전부였어요 !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듭니다. 

죽음 앞에 섰던 그녀는 뜻밖에도 '천계의 행정 착오'라는 어이없는 실수 때문에 

이름이 같은 평범한 가정주부의 삶을 대신 살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스토리에요

 

 

라미란 배우님은 이웃 아줌마 미선 역을 연기하셨는데

라미란님과 김상호님의 조연 연기가 조화를 이루면서

영화의 전반적인 생동감을 불어넣으셨어요 ㅎㅎ 최공!!!!

 

37. 히말라야 (2015년) - 조명애 역

 

 

영화 <히말라야>는 2000년대 초반 한국인 최초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던 중 실종된 고 김홍빈 대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ㅎㅎ 

영화는 그의 아내 조명애와 등반대원들이 그를 찾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그리고 가족의 사랑과 인내, 그리고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도전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ㅠㅠ

 

 

라미란 배우님은 조명애 역을 통해 감정의 깊이를 섬세하게 표현하셨고

남편의 실종 후 혼자서 가족을 지키려는 강인한 모성애와 

내면의 갈등을 사실감 있게 연기해주신 부분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ㅠㅠ

(영화 보면서 운 기억이나네요 ..ㅠㅠ)

 

 

라미란님은 <히말라야> 작품으로

2016년 제5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

2016년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시게 됩니다^^

(<히말라야>로 영화제에서 첫 수상을 하시게 되는 감격적인 일이...ㅠㅠ!!...)

 

38. 대호 (2015년) - 칠구의 아내 역

 

 

영화 <대호>는 1925년 일제강점기 조선의 지리산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고 천만덕은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명포수로 아들 석과 함께 조용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을에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인 '대호'가 나타나면서 상황은 급변하게되고 

일본군과 조선 포수대는 '대호'를 잡기 위해 만덕을 영입하려 하고 

만덕은 과거의 상처와 갈등 속에서 '대호'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맞이하게 됩니다ㅠㅠ

 

 

라미란 배우님은 칠구의 아내 역으로 나오셨었는데

이때 아무래도 큰 호랑이와 CG들이 막 나오는 장면들이

많아서 라미란 배우님의 장면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배우분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셨네요 ㅎㅎ

 

39. 봉이 김선달 (2016년) - 윤보살 역

 

 

<봉이 김선달>은 조선의 사기꾼들이 등장하는 영화에요

라미란님은 양반집 복채를 전문적으로 강탈하는 눈치로 점을 보는

윤보살 역할로 나오셨어요 ^^

 

 

라미란 배우님은 

"시나리오 읽기 전 유승호가 출연한다는 얘기를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며 

농담 섞인 진담 혹은 진담 섞인 농담(?)을 하기도 하셨었네요 ㅋㅋ

40. 덕혜옹주 (2016년) - 복순 역

 

 

 

영화 <덕혜옹주>에서 일제는 만13세의 어린 덕혜옹주를 

강제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합니다 ㅠㅠ 

매일같이 고국 땅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덕혜옹주 앞에 

어린 시절 친구로 지냈던 장한이 나타나고 영친왕 망명작전에 휘말리고 마는데요..

 

 

여기서 라미란 배우님은 덕혜옹주(손예진)의 유모 복순을 연기하셨어요 ! 

라미란님은 코믹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지만 <덕혜옹주>에선 조금 달랐습니다^^ 

웃음뿐만 아니라 눈물도 이끌어내는 감정선이 정말.. 예술 ㅠㅠ..엄지척.. !

 

 

제53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덕혜옹주>로 

여우조연상 수상까지 하시게 됩니다 ^^ (짝짝!!!)

 

41. 보통사람 (2017년) - 아내 역 특별출연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ㅎㅎ

 

라미란 배우님은 손현주의 아내 정숙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큰 울림을 전해주셨어요 ㅠㅠ 

정숙 캐릭터는 그때 그 시절 가난해도 정직하게 살고 싶었던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 

라미란님은 정숙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연기, 생애 최초로 대사 한마디 없이 

오로지 눈빛과 수화, 몸짓 만으로 감정을 표현해내며 열연을 펼친 영화에요.. 

 

 

가족을 위해 위험한 출세의 길을 선택한 남편과 다리가 불편한 

아들에게 늘 헌신하는 우리네 어머니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낸 

라미란님은 표정만으로 묵직한 울림을 전하며 호평을 이끌어내셨어요 !!

더욱이 이번 도전은 라미란님의 아이디어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고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라미란님은 

"시나리오에 주옥 같은 대사들이 있었는데 감독님께 '정숙'이 

말이 없으면 어떨지 조심스레 제안 드렸다. 정숙의 침묵이 오히려 

남편 성진에게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무게감을 실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비화를 공개하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까지 보이셨습니다 ..

 

42. 특별시민 (2017년) - 양진주 역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선거를 다룬 정치 영화에요 ㅎㅎ

최민식님이 연기한 정치인 변종구와 상대하는 정치인 양진주가 

라미란 배우님이 연기한 캐릭터입니다 ^^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면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온 라미란 배우님 !

이 영화에서 라미란님은 정치인 역할을 맡으면서 

웃음기 쫙 ~~ 뺀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셨어요ㅎㅎ

 

43. 상류사회 (2018년) - 이화란 역

 

 

라미란 배우님이 연기한 <상류사회>의 이화란은 밉상 캐릭터에요 ㅎㅎ 

밉상이라기보다 갑질 캐릭터에 가까울 수도 있겠네요 ㅋㅋ 

뉴스에서 접하는 재벌의 모습을 상상하면 되는데 수애님이 연기한 수연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욕망을 드러내자 화란은 짓밟아버리기도 하죠 

또 필요할 때는 수연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코믹함, 진지함, 얄미움까지 

라미란 배우님이이 못하는 연기가 거의 없으시더라구요 ^^ 

 

44. 완벽한 타인 (2018년) - 김소월 목소리 역 특별출연

 

 

영화 <완벽한 타인>에 배우 이순재, 라미란, 조정석님이 목소리로 특별 출연하셨어요 ^^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에요 ~

예고편에서 수현(염정아)을 당황하게 만드는 문학반 친구 

김소월의 정체는 라미란 배우님이에요 ㅋㅋ 

김소월이라는 이름부터 넘치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라미란님은 

목소리만으로도 염정아와 절친 케미를 선보이면서 핸드폰 물세례의

코믹한 장면을 만드셨습니다 ㅎㅎ

 

45.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 새로운 낙원 (2018년) - 송곳니 목소리 역

 

 

한상호 감독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를 지배한 공룡의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박희순)의 

새로운 모험을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에요 ^^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 새로운 낙원>에는 

송곳니(라미란), 파랑(김소은)을 비롯해 엄청난 수의 공룡이 등장합니다 ㅋㅋ 

기술력을 집중하면서 얼마나 철저하게 디테일을 채우려고 했는지 알게 되면 

더욱 감탄할 수 있는데 배우분들이 다 목소리만 출연하셨는데도 공룡들의

감정을 다 생동감있게 표현해주셨어요 ^^

 

46. 내 안의 그놈 (2019년) - 미선 역

 

 

영화 <내안의 그놈>은 판타지 코미디 장르이고 

우연한 사고로 고등학생 동현과 조직 두목 판수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어요 ㅎㅎ 

 

 

라미란 배우님은 판수의 첫사랑인 미선 역을 맡아 연기하셨고

세 배우의 연기합이 정말 좋았던~!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코미디 영화죠 

 

 

그리고 라미란님은 코미디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얘기하면서도

이를 극복하고 진지한 감정선까지 아우르는 연기를 보여주셨어요^^ 

"코미디 장르에서 웃음을 주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면서 

"대본이 재미있어서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하셨는데 라미란 배우님의

캐릭터 이해력과 노력이 없었다면 이렇게 재미있을수가 없었을거같네요 ㅎㅎ

 

47. 걸캅스 (2019년) - 박미영 역

 

 

민원실 퇴출 0순위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과 

민원실로 밀려난 현직 꼴통 형사 지혜.

복잡한 절차와 인력 부족을 이유로 사건이 밀려나자

둘은 비공식 수사에 나서기로 결심하는데요 ㅎㅎ

 

 

 

라미란 배우님의 필모그래피에서 뺄 수 없는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ㅎㅎ

점차 메인 주연으로 올라서게되는 작품이였다라고 생각하네요 !

 

48. 정직한 후보1 (2020년) - 주상숙 역

 

 

영화<정직한 후보>는 코미디 영화로 라미란님이 주연을 맡으셨어요 ^^!! 

이 영화는 브라질 영화 <정직한 후보>를 리메이크한 작품이고 

정치인 주상숙(라미란)이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입니다 ㅎㅎ

 

 

라미란님은 이 영화에서 거짓말을 못하게 된 정치인 주상숙 역을 맡아 

진지함과 유머를 넘나드는 신들린 보여주셨어요 !

연기를 특히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된 후의 좌충우돌 상황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면서 더욱 재밌게 본 영화였네요 

 

라미란 배우님은 <정직한 후보> 작품으로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셨습니다^^

 

49. 새해전야 (2021년) - 결혼박사 미란 역 특별출연

 

 

영화<새해전야>는 홍지영 감독이 연출한 옴니버스 로맨스 영화로 

네 명의 커플이 새해를 맞이하며 겪는 감정의 변화를 그리고있어요 ㅎㅎ 

라미란 배우님은 이 영화에 특별출연하여 단 한 번의 촬영으로도

인상깊은 장면을 연출해주셨어요 ㅋㅋ

 

 

라미란님은 영화에서 염혜란이 연기한 용미의 친구로 등장하는데 

화상통화로만 얼굴을 비추는 캐릭터를 맡았어요 ㅎㅎ 

단 한 번의 촬영으로도 연기 디렉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고 영민한 연기를 보여주셨고 감독님은 라미란님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시기도 했습니다 ^^

 

50. 정직한 후보2 (2022년) - 주상숙 역

 

 

<정직한 후보1>에 이어서 <정직한 후보2>가 1년 반만에 다시 2로 돌아왔어요 !

서울시장 선거에서 떨어지며 백수가 된 주상숙은

바다에 빠진 한 청년을 구한 일이 뉴스를 타면서 고향에서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는 영화 줄거리에요 ㅎㅎ

 

 

 

라미란 배우님의 원톱 주연에~ 흥행에~ 시즌2까지 나오게 된 작품 !!

역시나 표정 연기, 제스처 등 섬세한 연기를 또 보여주셨습니다^^

 

51. 컴백홈 (2022년) - 영심 역 특별출연

 

 

영화 <컴백홈>은 이연우 감독님이 연출한 코미디 장르 영화이고 

무명 개그맨이 된 주인공이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어요ㅎㅎ 

 

 

라미란 배우님은 영화에서 고등학교 시절의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과학의 힘을 빌려 10대 시절의 모습을 재현했어요 

"실제 10대 시절보다 더 뽀샤시하게 나와서 만족스럽다"고 밝히기도 하셨는데

송새벽님과의 멜로씬에 대해서는 

"관객들이 웃지 않아서 만족한다"고 해서 더 뿜었던ㅋㅋㅋ..

라미란님의 <컴백홈> 연기는 코미디와 멜로의 조화를 잘 이끌어내셔서

더 재밌게 봤던 영화였네요 ㅎㅎ

 

52. 고속도로 가족 (2022년) - 엄영선 역

 

 

영화<고속도로 가족>은 이상문 감독님의 작품의 영화이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중고 가구점을 

운영하는 부부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이어나가요 ㅠㅠ 

라미란 배우님은 중고 가구점 사장 영선 역을 맡아 

차분하고 진중한 연기를 보여주셨어요 ㅎㅎ 

 

 

라미란님은

"무심한 듯 흘러가는 아주 일상적인 신들 속에 물 밑에 

소용돌이가 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꼭 하고 싶었다"고 얘기하시면서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셨네요

 

(이 영화를 보면서 저 아이들 부모한테 엄청 화가 치밀어 올랐던 ㅠㅠ

기억이나네요)

 

53. 시민덕희 (2024년) - 덕희 역

 

 

<시민덕희> 영화는 덕희라는 이름의 중년 여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덕희는 어려운 가정 환경과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그녀의 삶에 큰 변화가 찾아오게 되며 이를 통해 덕희는 

자신과 가족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되는데요 ㅎㅎ!

 

라미란 배우님은 이 영화에서 덕희 역을 맡으셨고 

중년 여성의 복잡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내시면서

캐릭터의 내면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까지 받으셨어요 ^^

 

라미란 배우님은 영화 <시민덕희>로 

202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하셨습니다

 

54. 하이파이브 (2025년) - 김선녀 역

 

영화<하이파이브>는 올해 5월 30일에 개봉한 최근 영화 작품이고

장기 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의 인물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활극입니다ㅎㅎ 

심장, 폐, 신장, 간, 각막을 이식받고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니게 되면서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이 영화는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유아인,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님 등이 출연하셨어요 !

 

 

라미란님은 영화에서 신장을 이식받은 프레시 매니저 선녀 역을 맡으셨습니다 

"예쁜 역할이라 출연하게 되었다"면서 

"안 예쁘면 초능력을 발휘해서라도 예뻐질 수 있는 역할"이라고 말씀하시기도 했네요 ㅋㅋ 

강형철 감독님은 라미란님을 

"첫사랑을 연상시키는 미녀 역할"로 캐스팅했고 현장에서 

라미란님의 연기에 감동받아 "감독을 관객으로 만드는 나쁜 배우"라고

극찬하셨다네요 ^^

 

 

라미란 배우님의 영화 총 55편의 작품을 이야기하면서

라미란 배우님이 보여준 다채로운 연기와 캐릭터 속에서 느껴지는 

진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던거같아요 ^^ 

웃음과 감동, 때로는 묵직한 울림까지 전하는 라미란 배우의 연기를 보면서

관객으로서 저 역시 공감하고 위로받았던 순간들이 많았던거같아요 

여러분들도 라미란님의 연기를 통해서 어떤 감정을 느끼셨나요 ~??

 

저는 라미란 배우님이 꼭 주연이 아니더라도 조연, 특별출연, 우정출연, 단역 등등

수많은 작품을 해오셨다는게 정말 대단하고 배울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