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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4일 밤 10시에 MBN에서 방송된 ‘현역가왕2 갈라쇼’ 1회를 봤어요. 지난 3개월 동안 ‘현역가왕2’에서 경쟁했던 TOP10 멤버들, 그러니까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환희, 김수찬, 신유가 다시 모여서 무대를 꾸몄어요. 경연 때의 긴장감은 없애고, 시청자들한테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면서 각자 매력을 보여주는 무대라 평소 방송과는 다른 재미가 있었어요. 방송 시간이 2시간 가까이 됐는데도 집중해서 보게 되니까 시간이 금방 갔어요.
방송은 TOP10이 다 같이 부르는 단체 무대로 시작했어요.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환희, 김수찬, 신유가 한 무대에 올라서 오프닝 곡을 불렀는데, 곡은 멤버들 개성이 잘 섞여서 화음이 깔끔했어요. 무대 뒤쪽 조명은 색깔이 점점 변하면서 분위기를 더 살려줬고, 멤버들이 서로 눈을 맞추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어요. 이 장면을 보니까 팬들한테는 경연 끝난 뒤에도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게 큰 의미로 다가갔을 거 같아요. 방송 시작부터 시청자들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어요.
개별 무대는 멤버들마다 다른 스타일을 보여줘서 흥미진진했어요. 먼저 박서진이 무대에 올라서 경연 때와는 다른 밝은 톤의 노래를 불렀어요. 평소 강한 이미지였는데 이번엔 좀 더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줬어요. 다음으로 진해성은 트로트 곡을 선곡했는데, 원래 곡보다 살짝 빠르게 편곡해서 신나는 느낌을 줬어요. 관객들이 박수를 치며 호응하는 장면이 화면에 나와서 현장 분위기가 잘 전해졌어요. 에녹은 잔잔한 발라드 스타일 곡을 골랐는데, 고음 부분을 깔끔하게 소화해서 실력이 돋보였어요. 신승태는 무대에서 춤까지 곁들여서 에너지가 넘쳤고, 김준수는 독특한 음색으로 관객들 귀를 사로잡았어요. 최수호는 경쾌한 곡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강문경은 묵직한 목소리로 안정적인 무대를 보여줬어요. 환희는 R&B 느낌을 살린 트로트로 색다른 시도를 했고, 김수찬은 감미로운 톤으로 노래를 불렀어요. 마지막으로 신유가 무대에 올라서 차분한 곡으로 마무리했는데, 경연 때와 달리 여유로운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각자 개성이 뚜렷해서 무대마다 새로운 재미가 있었어요.
중간에 TOP10 멤버들이 함께하는 토크 코너도 있었어요. 박서진이 경연 때 무대 뒤에서 긴장했던 이야기를 꺼냈고, 진해성이 그걸 듣고 장난스럽게 놀리니까 분위기가 금방 밝아졌어요. 에녹은 조용히 웃다가 갑자기 터뜨린 말 한마디로 다들 웃음을 참지 못했어요. 신승태와 김준수는 서로 무대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꺼냈고, 최수호는 관객들한테 직접 질문받은 걸 대답하면서 소통했어요. 강문경은 말수가 적었지만 한 번 말할 때마다 핵심을 찔렀고, 환희는 경연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면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김수찬과 신유는 서로 농담 주고받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서 케미가 좋았어요. MC가 적당히 대화를 이끌어가면서 어색함 없이 넘어갔어요. 이 시간은 진지한 얘기보다 가벼운 에피소드 위주라 편하게 볼 수 있었어요.
듀엣 무대도 눈에 띄었어요. 박서진과 진해성이 짝을 지어서 한 곡을 불렀는데, 박서진의 낮은 톤과 진해성의 맑은 톤이 잘 어울렸어요. 무대는 심플하게 조명만 써서 노래에 집중하게 했어요. 또 환희와 신유가 함께 무대를 꾸몄는데, 환희의 감성적인 창법과 신유의 트로트 스타일이 섞여서 신선했어요. 이런 조합은 경연 때 볼 수 없던 거라 팬들한테도 특별한 선물 같았어요.
마지막은 TOP10이 다시 모여서 단체 무대로 끝냈어요.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환희, 김수찬, 신유가 시청자들한테 감사 인사를 담은 곡을 불렀어요. 가사에 진심이 담긴 느낌이 들었고, 멤버들 표정이나 손을 흔드는 모습에서 애정이 보였어요. 무대 끝나고 서로 어깨동무하며 인사하는 장면은 갈라쇼의 마무리로 딱 맞았어요. 방송 끝난 뒤에도 여운이 남아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갈라쇼 1회는 경연 때의 무거운 분위기 대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들로 채워져서 좋았어요.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환희, 김수찬, 신유 각자의 매력이 더 잘 보였고, 단체로 뭉쳤을 때의 힘도 느껴졌어요. 다음 회에선 어떤 무대가 나올지 기대가 돼요. 방송 시간이 조금 더 길었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꽉 찬 구성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작성자 세련된허머스J24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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