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너무 멋있어지고 핸섬해진 뮤지컬판 <18세 순이> 무대ㅋㅋ

 

저도 트로트를 그나마 제 또래보다는 많이 알고 있어서 

<18세 순이> 원곡자분이 나훈아님인건 알고 있었는데요ㅎㅎ

 

"살구꽃이 필때면
돌아온다던
내 사랑 순이는
돌아올줄 모르고
서쪽하늘 문틈새로
새어드는 바람에
떨어진 꽃냄새가
나를 울리네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누가 이런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
나이는 18세
이름은 순이"

 

 

원곡도 너무 익숙한 가사와 멜로디지만 저와 같은 세대는

아마 이찬원님이 <미스터트롯1> 결승에서 

과감하게 <18세 순이>로 승부수를 띄웠던 노래로 더 잘 알려졌을거같습니다ㅎㅎ

 

 

이찬원 가수님 이후에 <18세 순이>를 무대위에서 더 잘 하실수있을까했는데요.

에녹X경민X지훈님이 <18세 순이>를 더욱 멋있어지고 핸섬하게 가지고 오셨습니다.

이름하여 뮤지컬판 <18세 순이>!!

 

(에녹님 본업이 뮤지컬 배우이다보니 어떤 무대든 신나는 뮤지컬화가 가능하네요^^)

 

(노지후님을 필두로 에녹님, 경민님이 나오시니 훈훈한 3형제가 되었습니다ㅋㅋ 두 분 너무 반갑습니다!!)

 

(노래 중간에 자켓은 사라지고 엘비스프레슬리 의상같은 멋진 의상으로 체인지!!)

 

(18세 순이를 무대에서 애타게 찾는 우리 에녹님ㅋㅋ 스탱딩 마이크대를 돌리면서 멋진 무대 보여주시는데요ㅋㅋ)

 

 

18세 순이를 애타게 찾았던 3분의 멋진 사나이들의 무대였네요^^

이렇게 멋지고 잘 생기신 분들이 애타게 찾는다면 진짜 '18세 순이'님 빨리 돌아오세요ㅋㅋ

 

노래 중간에 애드립으로 관객들과 밀당하면서 

으싸으싸한 분위기를 만들었던 무대였는데

관객분들도 다 기립해서 음을 주고 받았습니다ㅋ

 

노지훈, 김경민님이 계셔서 더 반가웠던 뮤지컬판 <18세 순이> 무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