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현역가왕2 콘서트 두고 크레아와 nCH 갈등 격화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두고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와 nCH엔터테인먼트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요 크레아는 지난 2일 입장문을 통해 “nCH와의 계약은 공식적으로 해지됐으며 계약상 권리나 의무는 전혀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혔었죠

크레아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기준 44억 원의 공탁금이 nCH 채권자들에 의해 

전액 회수되며 양측의 계약 관계가 종료됐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nCH 측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는 주장인데요

 크레아는 현재 nCH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으며

 무고죄 혐의로도 추가 고소를 예고했어요

현역가왕2 전국투어는 오는 4월 18일 시작해 총 14개 도시에서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크레아는 “콘서트는 차질 없이 열릴 것”이라며 강행 의사를 밝혔어요

반면 nCH는 지난달 25일 “크레아와의 콘서트 및 매니지먼트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며 계약 유효확인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고 또한 “크레아가 제3자와 이중 계약을 체결하고 공연을 강행한 것은 계약 위반”이라며 크레아 대표를 업무방해 및 배임 혐의로 형사 고소한 상태에요

양측이 서로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진행하며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연을 앞둔 현역가왕2 전국투어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