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잽싸게 오소서" 가사를 이렇게 고급지게 표현할 수 있군요ㅎㅎ

 

히트곡 부자 나훈아님이 작사와 노래를 하신 

나훈아님 원곡의 <사모>를 R&B soul 가득한 느낌으로 우리 환희님이 불러주셨습니다!

 

항상 기대 이상의 무대를 만들어주시는 환희님이기에

이번 무대도 어떻게 무대를 만들어가실까 너무나도 궁금했는데요^^

 

"오소서 님이여 님이시여 촉촉이 젖은 입술로 바람에 업히여 구름에 실려 살짝이 오소서 오소서 

님이여 님이시여 선바람 모습 그대로 푸서리길 말고 꽃길을 따라 살짝이 오소서 

낙숫물에 머리를 감고 달빛에 머리를 빗고 님이 오시는 길목에 서서 사모하는 가슴앓이 아신다면은 

오소서 님이여 님이시여 살짝이 오소서 낙숫물에 머리를 감고 달빛에 머리를 빗고 

님이 오시는 길목에 서서 사모하는 가슴앓이 아신다면은 오소서 님이여 님이시여 

잽싸게 오소서 오소서 님이여 님이시여 잽싸게 오소서~"

 

 

나훈아님의 원곡 무대가 입맛도는 고추장에 참기름 넣어 비빈 비빔밥 같은 무대라면,

환희님의 무대는 마치 며칠을 푹 고은 한우곰탕 같은 깊은 맛 가득한 무대였습니다!

 

홀로 사모하는 이의 애절한 마음을 너무나도 잘 표현해주는 환희님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

가사 중에 "잽싸게 오소서"를 이렇게 고급지게 표현할 수 있는것도 

환희님의 장점인거같아요!!

완전 최고 존엄 같은 환희님의 무대네요.

 

환희님만의 애절한 목소리 만으로도 

<사모>라는 노래의 가사를 마음 속으로 공감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