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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스며든 고독이 몸부림칠 때
갈 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초우'는 패티 김이 부른 많은 곡중에서도 '최고의 명곡'이라고 일컬어지는 곡으로
패티 김 님이 1963년 미국에 진출했다가 돌아온 1966년에 발매한 곡으로
박춘석 작사와 작곡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이 곡은 후일 1966년에 정진우 감독이 연출하고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 신성일과 문희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영화 <초우(草雨)>의 OST로 삽입되었으며,
영화의 흥행 성공과 더불어 주제가인 이 노래도 큰 히트를 하였다고 하네요.
패티 김은 2010년 별세한 작곡가 박춘석의 장례식에서 이 노래를 조곡으로 부르기도 한
의미가 있는 노래라고 합니다.
<현역가왕 갈라쇼>에서 패티김님 원곡의 <초우>를 부르는 신유님도
마치 자기 곡마냥 제대로 감정을 실어서 부르는데ㅎㅎ
"빗소리도 흐느끼네" 이 부분을 마치 진짜 흐느끼듯한 창법으로 깔끔하게 처리하는데 소름ㄷㄷ
신유님의 젊은 감각과 미성 음색이 더해지자
이 노래가 1966년 발매되었다는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 노래가 더 세련되어져 버리네요ㅎㅎ
신유님의 미성이 너무나도 잘 배어져들어가
마치 엊그제 발표한 신유님 노래마냥 신선하게 느껴지는 <초우> 무대네요!
작성자 뛰어난하마G116429
신고글 1966년 노래를 젊은 감각과 미성으로 심폐소생시킨 신유님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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