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 너무합니다 박서진의 ‘너무합니다’ 무대는 감정의 깊이가 돋보이는 진심 어린 무대였어요. 김수희 원곡의 애절함을 박서진만의 섬세한 보이스로 재해석해, 듣는 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어요. 특히 절제된 창법과 표정 연기가 곡의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줬고, 무대 전체가 한 편의 드라마처럼 느껴졌어요. 감성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관객의 몰입도도 함께 올라갔고, 여운이 오래 남는 무대였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