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데이지K224282
무대 구성이 독특하면서도 너무 신선했어요 ㅎㅎ
처음 무대에 등장하신 순간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한복 두루마기와 강렬한 눈빛, 그리고 ‘창귀’라는 곡의 오싹한 매력까지…
최수호님은 정말 무대 위에서 다른 세계를 만들어내는 분 같아요.
얼씨구 좋다! 절씨구 좋다! 나무아미 타불----- 신령님께 기도하는 굿을 보는 ,,,,
노래와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하나가 되어 마치 한 편의 공포극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해주셨어요.
“쟤 미쳤나 봐”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강렬했지만, 그 안엔 수호님의 예술적 감각과 진심이 가득 담겨 있었어요.
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무섭고도 아름다운 무대, 이런 시도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마지막 호랑이 포효까지 대단해요..
최수호님, 오늘도 최고의 무대를 통해 새로운 감정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랑스런 우리 수호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