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원숭이U116517
가사가 넘 좋아요 진짜 예쁜 가사에요
예전엔 노래들을 때 가사를 곱씹으며 듣고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은 저절로 귀가 트인듯 들리는 가사들이 있는데 가수가 어떻게 노래를 하느냐에 따라서도 그런거 같아요.
서진님이 부르는 모란 왜 이렇게 가사가 쏙쏙 들리죠?
절로 눈물나는 가사네요.
엄마를 닮았구나 거울 속 나의 모습이
엄마를 닮았구나 눈가에 내린 주름도
모든 걸 닮았구나 세상을 사는 모습도
눈물도 웃음도 입맛까지도
엄마가 그랬었지 나처럼 살지 말아라
엄마가 그랬었지 남 하는 것 다 해봐라
여자라 참지마라 어떠한 순간에도
언제나 엄마는 너의 편이라고
엄마 엄마 엄마 엄마
부를수록 먹먹한 그 이름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제발 아프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
아기처럼 점점 작아지는 울 엄마
다음 세상엔 그때는 엄마가
나의 딸로 태어나주세요
엄마를 닮았구나 나이가 들어 갈수록
엄마를 닮았구나 아파도 참는 모습이
별걸 다 닮았구나 용서에 넉넉해지고
예쁜 것 앞에선 미소를 짓고
엄마가 그랬었지 내 나이 되면 안다고
엄마가 그랬었지 철들면 이별이라고
가진 것 그보다 더 몇 천 배 더 준 사랑
엄마가 지어준 밥이 먹고 싶다
엄마 엄마 엄마 엄마
부를수록 먹먹한 그 이름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제발 아프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
아기처럼 점점 작아지는 울 엄마
다음 세상엔 그땐 엄마가
나의 딸로 태어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