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서진님이 부르는 모란 눈물 나네요

예전엔 노래들을 때 가사를 곱씹으며 듣고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은 저절로 귀가 트인듯 들리는 가사들이 있는데 가수가 어떻게 노래를 하느냐에 따라서도 그런거 같아요.

 

서진님이 부르는 모란 왜 이렇게 가사가 쏙쏙 들리죠?

절로 눈물나는 가사네요.

 

서진님이 부르는 모란 눈물 나네요서진님이 부르는 모란 눈물 나네요

 

엄마를 닮았구나 거울 속 나의 모습이
엄마를 닮았구나 눈가에 내린 주름도
모든 걸 닮았구나 세상을 사는 모습도
눈물도 웃음도 입맛까지도
엄마가 그랬었지 나처럼 살지 말아라
엄마가 그랬었지 남 하는 것 다 해봐라
여자라 참지마라 어떠한 순간에도
언제나 엄마는 너의 편이라고
엄마 엄마 엄마 엄마
부를수록 먹먹한 그 이름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제발 아프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
아기처럼 점점 작아지는 울 엄마
다음 세상엔 그때는 엄마가
나의 딸로 태어나주세요

엄마를 닮았구나 나이가 들어 갈수록
엄마를 닮았구나 아파도 참는 모습이
별걸 다 닮았구나 용서에 넉넉해지고
예쁜 것 앞에선 미소를 짓고
엄마가 그랬었지 내 나이 되면 안다고
엄마가 그랬었지 철들면 이별이라고
가진 것 그보다 더 몇 천 배 더 준 사랑
엄마가 지어준 밥이 먹고 싶다
엄마 엄마 엄마 엄마
부를수록 먹먹한 그 이름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제발 아프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
아기처럼 점점 작아지는 울 엄마
다음 세상엔 그땐 엄마가
나의 딸로 태어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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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탁월한원숭이U116517
    가사가 넘 좋아요 진짜 예쁜
    가사에요 
  • 순수한악어E116337
    가사하나하나넘감동적이내요
    감정선도잘살리셧내요
  • 즐거운사자L133900
    가사가 감동적이네요 
    서진님이 잘 살려 부르셨군요
  • 기똥찬여우A218118
    진짜 좋더라구요. 삼국을 잘한거 같아요
  • 겸손한데이지K133282
    정말 가사가 귀에 쏙쏙 들어왔어요
    가슴절절한 무대였습니다
  • 마음이따뜻한관중B126890
    가사가 너무 좋아요. 정말 잘 들었습니다
  • 근면한나팔꽃G229087
    서진님 목소리로 들으니 가사가 더 와닿네요. 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도네요.
    
    엄마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뭉클한 것 같아요. 저도 엄마한테 전화 한 통 드려야겠어요.
    
  • 즐거운사자K212400
    정말 가사 보면서 울컥하더라구요
    서진님 감정표현이 너무 좋았네요
  • 바른멧날다람쥐J127839
    서진님 역시 대단합니다
    저 감성 누가 따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