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나카 유다이 씨가 박서진 씨를 상대로 ENDLESS RAIN을 부른 무대, 진짜 여운이 남았어요 X JAPAN의 명곡이라 워낙 부담이 클 텐데, 그걸 본인 스타일로 해석해서 부른 게 초반에는 섬세하게 시작하다가 점점 몰입이 깊어지는데, 한일 대결이었지만, 경쟁보단 음악으로 교감하는 느낌이라 더 멋있게 느껴졌던 무대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