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화 본방에서
유진님은 옛 교복을 입고 머리를
양갈래 했더라구요.
시작전부터 바로 감정을 다잡고
노래를 부르는데....
도입부 듣자마자 끝났다..싶었습니다.
노래 선곡을 정말 기가막히게 잘했어요.
쓸쓸한 감성과
유진님의 저음의 묵직한 음색이 만나니
정말 잘 환상적인 무대가 나왔어요.
이번에 기말고사 때문에
연습을 잘 못했다는 유진님 맞나요?
손태진님의 평가중에
새로 장착된 여러 테크닉이 많아졌다고
들으면서 계속 감탄하셨답니다.
도대체 못하는게 뭘까 했더니
엠씨가 기말고사를 못한다고 농담을 했지요 ㅎㅎ
노래를 이정도로 잘하면
이미 현역고사에서 만점이라고
기말고사 굳이 잘 쳐야 되냐는 대성님.
주현미님의 평가는
한소절만으로 곡 전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괜시리 슬퍼지는 이밤에
"퍼"에 가성처리 했는데,
너무 잘 했다는 말에
저도 진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습니다.
어린 유진님이 어쩜 이렇게도 쓸쓸한 감성을
잘 표현해 냈는지
목소리라는 정말 멋진 악기를 가졌다는 극찬을 받은 유진님.....
252점이라는 2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아서
정말 좋았네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가수,
전유진님의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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