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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불러보지 않았던 국악을 선택 한 사랑님.
속성과외를 받으며 국악을 배웠는데
2주안에 국악의 창법을 익힐 수 있을지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습니다.
무대에 올라서서 첫 음절을 내뱉자마자
너무 놀랐습니다. 짧은 시간에 우리의 깊이 있는 국악 표현력을 제대로 습득하셨구나...
온몸을 열어 부른 배띄워라.
단전에서 부터 소리를 끌어올려
" 배~~~ 띄~~워~~~라" 를 부르는데
진짜 순간적으로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거다. 이건 국악이다!!
사랑님의 배띄워라 도입부를 듣고 웃음이 나신 주현미 심사위원님.
확실히 별사랑님의 독보적인 중저음 음색은
호소력 짙으며 한이 서린 국악과 너무 잘어울렸습니다.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아 버린 사랑님의 국악.
열창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온몸을 열어서 노래 부르시는 사랑님.
처음부터 끝까지 소름이 돋았네요.
마지막 호흡을 끝내고 하! 내뱉는 소리까지 정말 좋았습니다. 얼마나 떨리고 무대에 진심인지 진정성이 느껴졌거든요.
어떻게 2주만에 국악 창법을 낼 수 있으셨는지.. 목 컨디션이 좋지 않을걸 보니 정말 준비를 많이 하셨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별사랑님 무대는 진짜 미쳤다는 말 밖에는 없습니다. 너무 잘하셨어요.
오장육부를 뒤틀듯 노래에 애를 너무 많이 쓰셨습니다.
그런 별사랑님의 최선을 다한 무대를 보며 , T인 혜연님도 연신 우셨네요.
연예인 판정단 점수는 낮으셨지만
국민판정단 점수는 사랑님이 높으셨어요.
저는 국민판정단이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번 결과가 사랑님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마음고생이 정말 심하셨는지 노래가 끝나고 긴장이 풀려 눈물을 흘리시던 사랑님.
도전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참가자였습니다.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멋있는 가수 별사랑님. 정말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쭉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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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세한낙타I116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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