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한일가왕전◾️ 린님의 시린 감성을 보여준 무대.

" 가을엔....가을엔...."

첫소절만으로 눈물 터지게 만든 린님의 선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입니다.

 

왜 린님을 발라드의 여왕이라고 하는지 

단번에 알게 한 고품격 무대였네요.

 

쓸쓸하고도 애절하며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모두의 마음을 시리고 눈물 짓게 만든 린님.

자유자재로 저음과 고음, 가성을 오가며

환상적인 가창력을 자랑 하셨습니다.

호흡까지 예술로 그려내는 표현력은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했어요.

 

이렇게 자막이 세로로 쓰인 것도

짙은 감성을 느끼는데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옛 감성이 제대로 느껴지더군요.

 

상황이 그대로 그려지는듯한 린님의 표현력에

그냥 압도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풍부한 감정표현과 세심한 전달력을 지닌 린님.

부드럽지만 강인하고 단단한 심지가 느껴진 무대였네요.

 

마무리까지 감정을 이끌고 가신 린님.

3분이 넘는 시간이 이렇게도 빨리 지나갔는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몰입력이 상당한 무대였습니다. 

시청자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으셨어요. 

 

노래는 끝났어도 이 애절함은 쉬이 가시지 않네요. 지긋이 눈을 감으며 여운을 느끼는 표정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참가수,명가수...

정말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모두를 눈물 짓게 만든 감동의 무대를 보여주신 린님. 마음에서 우러나는 찐반응이었죠.

일본 국가대표분들과 연예인판정단까지

정말 솔직한 반응이었습니다. 

저 역시도 고품격 무대에 엄청나게 감탄했네요.

 

결과는 린님 60점. 아키양 40점이었습니다.

역시 승리의 여신 린님~!

긴말 필요 없습니다. 린이 린 했던 무대였어요.

원곡자와는 또다른, 린님만의 색깔로 그려낸 최고의 무대였다고 말하고 싶어요.

정말 한국의 가수라는게 자랑스럽습니다.

 

인사성 바른 아키양~ 

한국과 일본 양국의 가수들이 

이렇게 서로의 무대를 리스펙 하며

존중해주고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이끄네요.

덕분에 한일가왕전이 더 재밌고 매주 기다려집 니다. 다음주 무대도 정말 기대 되는군요.

한국은 물론 일본분들의 마음까지 울린 

린님을 응원합니다. 한국의 자랑 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