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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에 박혜신 무대를 봤어요..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불렀는데....노래를 딱 시작할때부터
깜짝놀랐어요...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리고
노래를 너무 잘 부르네요..
사실 한일 가왕전 보다는
한국 가수들의 멋진 노래와 무대를
더 많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