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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님 긴장했나봐요
한번 봐줍시다 대성님 ㅋㅋ
웃겼어요
김경민님은 경례를 한 뒤 "육군 군악대 보컬병으로 근무하다가 만기 전역으로"라고 말하다 "다시 하겠습니다"라고 요청했다.
이기자 부대 조교 출신인 대성은 "전역한 지 얼마 안 됐는데 경례 실수를 한다는 건 용서가 안 된다"며 "엎드려 뻗칩니다"라고 외쳐 조교포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