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신동엽이 대결 지목자로 진해성 이름을 뽑자, 진해성은 당황하지만 이내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자리에서 일어서 무대로 나간다.
이어 기다렸다는 듯 “제가 K본부에서 1등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S본부에서 1등 한 형님과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강문경’을 외친다.
이름이 불린 강문경은 표정 변화 없이 침착한 모습으로 무대로 향하지만 도리어 현장에서는 “어머 안돼!” “이 사람과 붙는다고?”라고 충격이 서린 외마디가 터져 나오는 상반된 분위기가 긴장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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