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신동엽은 4인 1조로 팀을 짜서 지정곡을 나눠 부르는 ‘패자부활전’이 진행된다고 전해 모두를 안도하게 했지만, 이내 시즌1 때와 달리 단 4명만이 구제받을 수 있다는 말로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지정곡 발표와 함께 방출 후보 현역들은 데스매치 점수 순으로 곡 선택권을 받았고 박상철의 ‘자옥아’(박구윤 김중연 박준영 이현승),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송민준 진해성 한강 재하). 진성의 ‘가지마’(유민 최수호 양지원 정다한), 유진표의 ‘천년지가’(윤준협 효성 공훈 곽영광)로 각각 조를 이뤘다.
연습 시간 단 30분이라는 긴장된 상황에서 시계가 카운트됐고, 현역들은 고민할 틈도 없이 “살려거든 해내야 한다”라며 경쟁자지만 서로를 도와가면서 연습에 몰입했다. 결국 시계가 30분에 도달한 가운데 혹독한 패자부활전에 돌입한 방출 후보 16명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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