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프린스(?) 김준수님 노사연의 돌고돌아가는길 선곡해서 무대하셨어요.
노래 자체가
정확히 검색해보지는 않았지만.....;;트롯보다도 뭔가 국악쪽에 더 가까운 느낌 같다고 전부터 생각을 했는데 정말 탁월한 선곡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도 어쨌든 잘 부르지 못한다면 자충수가 될 수도 있었는데 노래 시작부터 멜로디를 아주 자유자재로 갖고 노네요.
후반부들어서 클라이맥스로 가는 부분 고음 팡 터뜨리시는데 진짜 소름이 쫙...
준수님이 현역가왕에서 타장르쪽으로 분류되는 참가자같던데 그래도 무대 하나하나 진정성을 다해 준비하시고 그만큼 좋은 결과와 평가가 나오는것같아 제가 괜히^^;;뿌듯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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