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유진이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 성료 소감을 전했다.
지난 28일 전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현역가왕 콘서트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전유진은 "2024년 4월부터 시작한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 벌써 12월이네요"라며 "오늘 수원에서 마지막으로 관객 여러분들과 행복한 추억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19살의 시작과 끝을 현역가왕 콘서트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고요. 정말 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콘서트를 하는 동안 많이 배우고, 가수로서 정말 많이 성장하게 된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전유진은 "1년 동안 함께 콘서트 하면서 늘 고맙구 미안했던 우리 언니들과 다현이 너무 고생 많았구!!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 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끝으로 "내년 2025년에는 성숙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좋은 무대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언제나 저를 응원해 주시는 항상 사랑하는 우리 텐텐님들! 고맙습니다"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전유진은 지난 2월 종영한 MBN '현역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 종영 후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안양, 창원, 광주, 부산, 전주, 인천, 포항, 대구, 고양, 천안, 울산, 부천, 강릉, 안동, 진주, 대전, 제주 등에서 '2024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해당 공연은 지난 28일 수원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전유진은 지난 17일 미니 앨범 'Only You'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에는 '나비야', '가라고', '사랑에세이' 등이 수록됐다.
지난 29일 그는 인스타그램에 국화꽃 이미지를 올리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뜻깊은 19세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