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현역가왕2가 발굴한 진주 강문경 성리 신승태 김준수 반짝반짝

현역가왕2가 발굴한 진주 강문경 성리 신승태 김준수 반짝반짝

 

성리는 '현역가왕2' 퍼포머 세대교체를 선언하며 '현역가왕2' 1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줬다. 퍼포먼스 최강자 나태주와 김중연이 보는 앞에서 과감하게 도발한 성리는 자체 평가전에서 무려 32표(만점 33표)를 얻으면서 말뿐인 가수가 아님을 입증했다.


성리는 선배 가수이자 퍼포머로서 인지도가 더 높은 김중연과 현장 지목전까지 펼쳤다. 혜은이의 '새벽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성리는 근소한 차이로 김중연을 꺾으면서 '현역가왕2' 최고의 퍼포머 자리를 넘보는 상황이다.

현역가왕2가 발굴한 진주 강문경 성리 신승태 김준수 반짝반짝

 

강문경의 최대 장점은 자기 무대에 집중하는 우직함이다. 외모에서 묘한 카리스마가 묻어나는 강문경은 사회자 신동엽의 짓궂은 멘트나 상대 가수의 도발에도 꿈쩍 않고 자기 무대를 챙기는 프로의 면모로 팬들을 양산했다. '현역가왕2' 자체 평가전에서 27표로 삐끗했지만 "이제 올라가면 된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던 그는 최강자 진해성과 맞붙은 현장 지목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본선에 직행했고 현인의 '꿈속의 사랑'으로 꾸민 단체 무대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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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태의 상승세도 무섭다. KBS '트롯전국체전'에서 진해성, 재하 등 실력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톱7에 올랐던 신승태는 '현역가왕2' 1회 자체 평가전에서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로 32표를 받아 모두를 전율하게 만들었다. 한강과 펼친 현장 지목전에서는 김수희의 노래로 승리하면서 한 번도 위기를 겪지 않고 본선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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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극장 국립창극단 소속 소리꾼 김준수의 활약도 지켜보는 팬이 많다. 워낙 유명한 실력자였던 김준수는 '현역가왕2' 자체 평가전에서 다소 부진했다가 현장 지목전에서 자기 감각을 바로 되찾았다. 이때 선을 보인 '돌고 돌아가는 길'은 수많은 경쟁 가수는 물론 마스터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할 정도로 큰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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