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가왕2>에 나온 브라이언?!
딱 이 장면만 보시면 그냥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듀엣무대 같지 않으신가요?
마르고 단정하게 빗어넘긴 머리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의 뒷모습을 많이 닮은 거 같아서요ㅎㅎ
(경연 서바이벌 특성상 긴장을 많이 하고 준비시간도 길기에 그동안 많이 초췌해지신 신유님ㅠㅠ)
사실 저도 본방송 보면서
두 사람이 무대 위에 서자
“신유 외모가 브라이언 같지 않아?”라는 멘트를 듣고 진짜 현웃 터졌던 기억이 나요ㅋㅋ
살짝 중후해진 브라이언 느낌ㅋㅋ
반전은 브라이언이 형이라는 사실ㅋㅋ
신유님이 82년생이시고 브라이언님이 81년생이라고ㅋㅋ 이게 장르때문에 생기는 선입견일까요ㅋㅋ
세세히 보면 브라이언님과 신유님이 닮았다고 하기엔 그렇지만
왠지 환희님과 함께 무대에 있으면 무조건 브라이언이 있어야할것같은 듀오라서 ㅠㅠ
■ 당시 팀순위는 4위...
하지만 신유님과 환희님이 무대에 섰던 당시 분위기는 팀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김준수팀의 첫 합동무대에서 4위라는 믿지 못한 순위였거든요...
이번 듀엣무대로 팀의 순위를 확 올려놔야하는데요 ㅠㅠ
■ 신유X환희님의 비장의 선곡은?
바로 이은하님의 <겨울 장미>였습니다.
원조 트롯 프린스 '신유'님과 국민 마초 발라더 '환희'님의 콜라보를 누가 감히 상상했으며
그 두분이 이은하님의 노래를 같이 부르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 무대 하이라이트
신유님과 환희님!! 이 감성 끝판왕들이 듀엣을 결성하여서 이미 방송시작도 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환희님은 남자듀엣을 오래해와서 인지 마치 자기 맞춤옷인냥 너무 부드럽게 듀엣 무대를 잘하셨네요ㅎㅎ
두 사람이 미성과 허스키 보이스가 적절하게 어우러지는 감성 가득한 무대를 완성하자
마스터석에서는
“너무 행복해서 매일매일 보고 싶었다”,
“미녀와 야수를 보는 느낌이었다”는 반응이 터졌는데요~
■ 두 사람이 보여준 제2의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결성?!
환희님 옆엔 무조건 브라이언님이 있어야하지만
그래도 신유님이 계셔서 덜 서운한 느낌이네요ㅎㅎ
이번에 환희님이 '현역가왕2'에서 TOP7에 꼭 드실 수 있게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오랜팬으로서 브라이언님도 함께 나와주셨으면 좋겠네요ㅋㅋ
트로트를 부르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