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팀 ( 최수호 )
최수호는 "1, 2라운드는 1위였는데 3라운드에서 미끄러졌다. 압박감과 불안함이 몰려온다. 최선을 다해서 멋진 무대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어요.
최수호는 '관상타령'을 선곡, 탈을 쓴 댄서들 사이에서 한복을 입고 영화 '관상'의 명대사를 패러디해 "내 얼굴이 현역가 '왕'이 될 상인가"라며 노래를 시작해 임팩트를 더했어요.
최수호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다채로운 구성의 유쾌한 공연을 선보여 모든 이들을 사로잡았어요.
부채를 펼쳐 들고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신명 나는 공연에 관객들 또한 폭발적인 함성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등 최수호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함께 즐겼어요.
■ 누가 현역가왕이 될 상인가 ! 바로 수호
<최수호. 🎵 '관상타령'>
👉본인의 역량에 맞는 선곡을 하고 부담감을 떨치며 구음과 국악랩을 노래에 잘 녹이며 수호만이 할 수 있는 무대였어요.
무대가 끝난 후 마스터 강남은 "이런 무대를 너무 잘하시는 분이었다😍."고 평을했고,
윤명선은 “지금처럼 앞으로의 무대를 다 끌고 가야 한다. 지금까지 최수호씨가 어떻게 할지 다 읽혔기 때문에 매력이 떨어졌는데 오늘처럼 강한 멘탈로 시청자들의 예측을 빗나가야 한다”고 칭찬과 조언을 했어요.
이지혜가 “원곡자가 생각 안 날 정도였다”고 극찬하자 최수호는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기도 했어요.
이지혜는 “굉장히 힘들었을 거다. 20대 초반이면 더 그럴 나이다”라며 막내 최수호가 짊어진 부담감을 위로했어요.
최수호는 240점 중 20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순위 3등은 변하지 않았어요.
최선을 다해준 수호님에게 토닥 토닥 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