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재하님 → 환희님: “트로트가 쉬워 보이세요?“

재하님 → 환희님: “트로트가 쉬워 보이세요?“

 

본선 31라운드는 

현역가수 둘이 한 곡으로 맞대결을 펼치는 한 곡 싸움이 시작되었는데요ㅎㅎ

환희님과 재하님은 최진희의 <천상재회>로 맞붙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무게감 있는 발라드 소화력이 좋아 둘의 무대를 기대하는 가수들은 

"트로트 계의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아니냐?"며 서로 넝담을 나누었는데요ㅋㅋ

 

생각해보니 재하님이 마르고 섬세한 느낌이어서 브라이언님 느낌이 많이 나네요^^

환희님 옆에 있으면 브라이언이 생각나는 매직이ㅋㅋ

 

...

이번 라운드 서로 생사의 한 곡 싸움을 앞둔 두 분의 기싸움도 장난 아니였는데요!!

 

재하님 → 환희님: “트로트가 쉬워 보이세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재하님은 환희에게 

트로트 쉬워보여서 현역가왕 출연하셨죠?”라고 기선제압을 시도

지켜보던 가수와 패널들은 "타임"이라며 "무슨 말을 저렇게 하냐"고 놀랐다고ㄷㄷ

 

재하님 → 환희님: “트로트가 쉬워 보이세요?“

(혹시 이거 예전 X맨 '당연하지' 아니죠? 진짜 강력한 도발로 시작하자마자, 환희님 녹다운 시킬 생각이신가요?)

 

재하님 → 환희님: “트로트가 쉬워 보이세요?“


그러나

환희님은

나를 이길 순 있어도 쉽게 이기진 못할 거다라며 

선배님에 대한 예우를 지켜며 화답했었습니다.

 

이에 MC 신동엽은 "(환희가) 착하다"

"내가 재하에게 저런 말을 들었으면 '그래, 트로트는 어렵겠지만 너는 쉬워보인다!‘고 응수했을 것이라고"해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는데요ㅋㅋ

 

재하님 → 환희님: “트로트가 쉬워 보이세요?“

(신동엽님의 센스있는 진행솜씨로 순간 얼어붙은 스튜디오 분위기를 다시 화기애애하게 만드네요ㅋㅋ)


재하님 → 환희님: “트로트가 쉬워 보이세요?“

 

둘의 무대를 본 설운도 평가위원님은

환희님에게 다 좋았지만 고음에서 답답했다. 고음에서 목을 조이지 마라."고 조언,

재하님에게는 노력을 안 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이러면 안된다고 혹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재하님 → 환희님: “트로트가 쉬워 보이세요?“

 

환희님과 재하의 한곡 싸움은 환희님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만...

재하님의 도발이 방송의 재미를 위한 것이겠지만 

듣는 환희님이 진심으로 받아들였다면 진심 서운하셨을수도ㄷㄷ

 

그리고 재하님 본가로 돌아가면 

어머님 임주리님께 "방송 봤다면서" 등짝스매싱 당할 수 도 있겠어요ㅋㅋ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