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본선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판’이 진행된 가운데 가수 신승태가 대역전 서사시를 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승태는 3차전 1라운드에서 17위라는 아쉬운 점수를 얻으며 방출 위기에 놓였다. 당시 무대가 끝난 뒤 신승태는 "내가 너무 약했나"라며 자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승태는 2라운드 무대에 앞서 본가를 찾아 가족들에게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신승태의 어머니는 센 표현력과 감정 과잉을 고민하는 신승태에게 "이 노래는 많이 내려놓고 잔잔하게 마음을 흔들어야 하는 노래다"라고 조언했다.
신승태는 어머니의 조언을 받아들여 이영화의 '실비 오는 소리에'를 담담하게 부르려 노력했다. 신승태의 무대를 본 연예인 마스터들은 "심사 볼 맛 난다", "찢었다", "곡 해석 능력도, 운영 능력도 좋다"고 극찬해 놀라움을 안겼다.
우와 신승태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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