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될 9회에서는 신동엽이 간절한 절규를 담아 열창을 한 현역을 향한 능청스런 발언으로 살벌한 긴장감을 일순 반전시킨다. 신동엽은 본선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 판’ 무대에 나선 한 현역이 절절한 감정선을 터트리며 노래를 마무리하자 “마지막에 막 절규하는데 순간적으로 성별을 잊은 채 ‘그래 형한테 와’ 막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몰입해서 감상했다”고 천연덕스러운 칭찬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를 만든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현역가왕2’ MC 신동엽이 한 현역의 노래가 끝난 뒤 재치 넘치는 ‘애간장 코멘트’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MBN ‘현역가왕2’ MC 신동엽은 센스만점 재치 넘치는 입담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는가 하면 노련한 관록에서 비롯된 안정적이고 편안한 진행 실력으로 ‘현역가왕2’의 뜨거운 인기몰이에 앞장서고 있다.
신동엽은 경연 프로그램의 특성상 팽팽한 텐션이 부딪힐 수밖에 없는 현장을 위트 있는 유머로 유연하게 풀어가고, 울컥하며 눈물을 보이거나 경직된 현역들을 향해 정감어린 코멘트로 따스하게 위로를 건네며, 긴장감 해소의 일등공신으로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신동엽이어서 가능한 장난기 폭발 코멘트에 주현미, 박현빈 등 마스터들은 물론이고 관객들까지 한바탕 박장대소를 터트린다. 과연 신동엽의 심장을 동요하게 만든, 애달픈 감정선을 제대로 발산한 현역은 누구일까.
제작진은 “신동엽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눈물과 긴장감으로 현장이 처연해질 때마다 특유의 센스와 감각으로 기운을 반등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지녔다. 신동엽은 매회 경연의 긴박함과 경직된 분위기를 웃음과 감동으로 조절하며 ‘현역가왕2’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MBN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톱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역가왕 재미중 하나는 동엽님의 재치있는 진행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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