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님이 컨디션 난조로 아쉽게 경연을 마무리했네요 ㅠㅠ
성리님의 선곡은 주현미의 이태원 연가였어요
원곡을 가창한 주현미가 애절하고 아련하게 이별의 아픔을 노래했다면 성리는 남자답고 단단한 소리로 이별의 아픔을 담아냈어요
소파에 외로이 앉아 담담한 듯 열정을 담아 쏟아내는 성리의 노래는 평소보다 거칠었지만 남성적인 분위기가 돋보이기도 했지만 노래가 끝나자 완벽하지 않은 컨디션에 성리는 고개를 떨어뜨렸어요 ㅠㅠ
최종 탈락하게 된 성리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오랜만에 무대에서 모든 갈증을 풀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 개운하다”라며 “전역 후 더 멋진 가수로 돌아오겠다”는 소감을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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