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준님의 눈물에 린님이 진심어린 조언을 해줬어요
송민준님은 무대에 앞서 “이 무대를 통해 두려움을 깨부수겠다”고 다짐하며 노래를 불렀고 무대 후 린은 본인도 현역가왕에서 백설희의 봄날을 간다를 선곡했다고 밝혔죠
린님은 “저는 가사도 다 틀리고 못했던 기억이 나서 송민준 무대를 보며 추억에 잠겼다”며 “스케일이 큰 음계가 넓은 편곡이다”고 했어요
이어 “편곡된 노래를 소화하는데 부담스러웠겠다 싶었다”며 “그리고 왜 노래 끝에 울컥하셨냐”고 물었죠
이말에 송민준은 “사실 이 무대를 하러 오는 게 너무 무섭더라”고 하면서 눈물을 쏟아냈어요
린님은 “송민준은 충분히 자신의 것을 잘 해내고 있는 사람이다”며 “부담감 없이 임할 순 없겠지만 평생 남는 무대를 소중한 기회로 생각하라 그리고 무대가 조금은 즐거워졌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네요
이후 송민준은 229점을 받았고 무대에서 내려 온 송민준은 “계속 헛바퀴를 도는 거 같아서 무서웠다”며 “마스터 선생님들이 해주신 조언들을 해겨라고 싶어서 준비한 곡인데 속상하다”고 하면서 눈물흘 흘렸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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