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현역들은 장구 없이 무대에 오른 박서진에게 이목을 집중했다. 박서진은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로 유려하게 완급 조절을 이어갔고, 호흡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며 곡에 담긴 서사를 담백하고 깔끔하게 풀어냈다. 마지막까지 감성 트롯의 정수를 보여준 박서진의 무대에 연예인 판정단은 호평을, 관객들은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