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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상대와 붙고 싶다던 서진님 ㅋ
호랑이 강문경님과 경쟁이네요 ^^
모정 노래가 서진님의 고운 미성과 참 잘 어우러져서 더 슬프게 들려요
서진님 나레이션도 잘 하시네요
여운이 남는 무대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