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쑥대머리로 국악까지 제패한 신유님

쑥대머리로 국악까지 제패한 신유님

 

 신유님은 진해성님과 1대1 장르 대첩에서 국악 장르 대결을 펼쳤어요

 신유님은 "올 것이 왔구나. 제대로 한번 붙어봐야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무대에 앞서 전통 소리꾼 이봉근에게 조언을 구했네요

이봉근은 신유님에게 "판소리에 귀곡성이 있다. 아주 짧게라도 훅 치고 그 에너지를 받아 절정으로 가는 게 어떨까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유님은 "제대로 한다면 소름 돋을 것 같다"면서도 "잘하면 대박이고 못하면 쪽박"이라며 긴장했어요

신윤미은 박애리의 쑥대머리 무대를 선보였어요

 신유님은 구성진 가락 위로 구슬픈 목소리와 단단한 가창을 더해 호소력 짙은 무대를 꾸몄어요

 이에 남진은 "신유가 저리 부른다는 거 생각 못 해봤다", 주현미는 "할 말이 없다"며 놀랐네요

또 대성은 "또 하나의 귀곡성이 아닌가 할 정도였다. 귀신유라고 부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설운도 역시 "신유 씨를 보고 깜짝 놀랐다. 고음이 올라갔을 때 복식에서 나오는 새로운 진성의 소리를 들었다"며 "신유라는 가수에게서 이런 소리도 나오네 했다. 이 부분은 굉장한 발견이라고 생각하고 신의 한 수였다"고 극찬했네요

작곡가 윤명선은 "다 내려놓고 낮은 자세로 임하니까 신유만의 날카로움, 비장함이 나온다. 현역가왕2 나오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어요

마지막으로 신유님은 연예인 판정단 점수 100점, 국민 판정단 점수 125점을 받으며 총 225점으로 진해성님에게 승리를 거뒀고 특히 국민 판정단 점수가 신유님에게 쏠리며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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