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번째
첫 시작은 지난해 10월 본지에서 단독 보도한 제작사 간의 60억원 공연권 IP 분쟁이였어요
크레아스튜디오는 nCH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이죠
현역가왕2의 콘서트와 매니지먼트 권리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
크레아스튜디오가 nCH에 콘서트 공연권과 매니지먼트권을 판매한 뒤 nCH 측이 대관 업무를 위해 다른 엔터 업체에 공연권 일부를 판매했는데 크레아 측은 제3자 양도를 협의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계약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여기에 nCH 측은 “계약위반 사실이 없다”며 “계약서상 공연판권 판매가 유효한 계약으로 판권 일부 판매에 대해 크레아도 모두 알고 있었으나 계약 5개월 만에 해지 합의를 강요하고 이를 거절하자 콘서트 및 매니지먼트 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강조했네요
현재 양측의 법정 공방은 3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고 해요
제작사 간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현역가왕2의 콘서트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전망도 있다네요
2. 두번째
신유와 박서진 두 사람은 본선부터 추가 참가자로 갑자기 투입됐죠
이미 예선에서 4명의 탈락자가 발생했기에 제작진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비난의 목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히든카드로 등장한 신유는 반복적으로 구설수에 올랐어요
먼저 첫 경연에서 피처링 가수와 함께 무대에 올랐고 보통 댄서나 무용수, 악기 연주자들이 퍼포머로 무대에 등장하는 사례는 있지만 피처링 가수가 한 무대에 오르는 건 흔한 일이 아니죠
경연 무대라면 더욱 그런데요
총 32명이 함께한 1대1 현장 지목전에서 유일하게 피처링 가수를 무대에 올린 신유였어요
3. 세번째
신유의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신유 공식 팬카페 스태프가 올린 사과문으로 인해 신유가 현역가왕2 결승에 올랐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
앞서 최근 신유 팬카페에는 현역가왕2 결승 방청권 명단이 올라왔었어요
총 34명의 팬카페 회원들이 방청권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를 알게 된 타 참가자 팬들이 "신유 팬카페 회원들에게만 34장의 방청권이 선배부된 이유가 뭐냐"며 반발했죠
신유는 스포일러 논란으로 또다시 공정성 논란을 야기했어요
4. 네번째
환희와 관련된 구설수도 있었네요
환희의 소속사 대표 진동기가 이사로 재직 중인 기업 디온커뮤니케이션이 현역가왕2 콘서트에 11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죠
디온컴은 진동기 대표의 친형 진수일 대표가 운영하는 회사라고 해요
환희의 소속사 대표가 현역가왕2에 11억원을 투자한 회사와 관련 있는 만큼 특정 참가자 밀어주기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네요
특정 사업에 투자하는 회사는 이 사업을 하는 기업에 영향력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