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세상 떠난 조모에 꽃신 바친 강문경님의 무대

세상 떠난 조모에 꽃신 바친 강문경님의 무대

 

강문경님은 망모를 선택해 어머니 노래로 정면대결을 했어요

 강문경님은 “부모님이 장사를 하셨다. 아기 때 할머니 손에 컸다. 할머니가 고무신 가게 앞에서 우동 장사를 했다. 고무신만 신고 장사를 하셨다. 매일 발이 뜨겁다고. 신어보니 발이 뜨겁다. 하얀 모시옷을 참 좋아하셨다. 꽃신 신는 걸 한 번도 못 봤다. 매일 고무신이었다. 가사 내용에 초등학교 3학년 때 몹쓸 병에 시달리다 돌아가신 내용이다. 제가 할머니 영정사진 들고. 초등학교 3학년 때였다”고 할머니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어요

강문경님은 심금을 울리는 노래 끝에 꽃신을 올리는 퍼포먼스로 할머니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 

모두를 울렸고 설운도 마스터도 엄마 생각에 눈물을 쏟아내셨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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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열정적인라임B127852
    할머니 손에 컸군요. 조곤조곤 읍조리듯 불러서 귀에 꽂혔어요 
  • 낭만적인라일락
    이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지금 들어보니 심금을 울리는 노래 맞네요ㅠ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겸손한데이지K224282
    할머니를 생각하시며 부른 노래였군요ㅠ 
  • 호기심많은두루미U226133
    강문경님 노래 진짜 잘하더라구요.
    힘주지 않는데도 가창력이 정말 좋더라구요
  • 경쾌한포인세티아U360189
    멋진모습들이  다들
    한이 맺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