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회고록의 한편을 본 것 같은 강문경의 망모

회고록의 한편을 본 것 같은 강문경의 망모회고록의 한편을 본 것 같은 강문경의 망모

 

할머니를 생각하며 부른 노래 망모

마치 강문경님의 회고록 한편을 본 것 같았어요

원곡자 나훈아님보다 더 꺽기가 들어가고

씁쓸함이 더 느껴졌어요.

가사는 씁쓸하고 슬픈데, 멜로디가 너무 따스해서

무대 보는 내내 울컥했어요

마지막에 살풀이하는 동작

들려오는 상여 소리까지

뭐라 표현을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복잡한 여러감정이 물밀 듯 느껴지면서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몇년간 트로트 붐이라, 여러 스타일의 곡을 봤지만

강문경님은 색다른 매력이에요

새침하고 도도한 모습도

매력적인 음색, 목소리까지 독보적이에요

힘을 많이 넣어도 힘을 빼서 불러도

맛깔나서 계속 듣고 싶어지네요.

트롯신이 떴다 우승에 이어

미스터트롯3 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멀리 계신 할머니께서도 너무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귀한 꽃신같은 존재였을 것 같은 강문경님

장르미션 우승하시어, 최종우승까지 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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