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 1라운드 신승태님의 선공 무대가 끝나고
후공으로 재하님의 무대를 앞두고 있는데
갑자기 오디오에 잡히는 정체 불명의 "아!하!하!아!아!"
이게 뭔 소린가 했는데 바로 재하님이 무대를 앞두고
노래하기 전에 재하님이 목을 푸는 루틴이라고 하시네요.
전 당연히 무대전에 가수분들은 다 하는 준비동작인줄 알았더니
예전부터 활동해오시던 베테랑 가수분들만 하시는 스타일이고
요즘 젊은 가수분들은 이렇게 목을 풀지 않는다고 하시네요ㅎㅎ
설운도님이 추측하건데
아마 예전에 가수로 이름을 날리신 어머니 '임주리'님께 배운 목푸는 스타일이 아닐까 하시네요ㅎㅎ
진짜 모전자전!
엄마와 아들은 어쩔 수 없이 닮고 배우는거 같네요^^
(예전 동치미 프로에 나와서 재산은 못 물려주지만 본인의 뛰어난 '가수 DNA'를 물려줬으니 내 노후를 책임져야한다고 호소(?)하시는 임주님과 그런 어머님의 말씀에 살짝 부담스러워하는 재하님이 생각났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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