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님이 누나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어요 ㅠㅠ
노지훈님은 준결승 2라운드 곡으로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선곡했고 해당 선곡에 대해 “가사를 보니까 누나들이 생각나더라”라고 입을 열었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14일 만에 돌아가셨다. 아버지 수술비로 빚이 많이 생겼다. 그때 누나들이 20살, 21살이었는데 하던 걸 그만두고 찜질방에서 먹고 자면서 일을 했다. 그런 결정을 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누나들이 헌신하고 희생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네요
“누나들에게 편지 쓰는 느낌으로 부르겠다”며 노래를 시작한 노지훈님은 무대가 끝난 후 뒤돌아 북받친 감정을 진정시키는 모습에 저도 울컥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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