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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2라운드에서 대 역전극을 쓰며
방출후보 순위에서 7위로 결승전을 밟은 우리 서진님^^
많은 팬덤을 보유한 서진님이라서 결승전만 진출한다고 하면
투표점수와 음원점수가 커지기에 유리해보였습니다.
(오늘도 응원 투표 1위는 서진님! 중간 투입으로 페널티를 먹은 것이 무색하게 계속 응원 투표 1등하시네요!)
서진님은 <남도 가는 길>을 선택하셨는데
오늘 승패를 많이 가른 국민 투표단 분들이 빠른 노래보단
가창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느린 노래를 선호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박서진님의 목소리를 들어보시면
남성적인 굵은 음색이 아닌 '미성', '부드럽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박서진님도 그런 면에서 목소리톤을 이번 무대에선 바꾸어버려고 하시는거 같았습니다.
서진님이 이번이 결승무대이니
본인의 장기이자 '치트키'인 장구퍼포먼스를 꺼내들지 않을까했는데
오늘도 오로지 가창력만으로 승부를 내려고 하는거 같았습니다!
오늘 선곡한 노래는 또한 부르기가 쉽지 않다고 다른 탑10 현역들도 말씀하시네요.
마스터분이 말씀하시길 <박서진 = 장구 퍼포먼스>로 이미지가 굳어져가는걸 깨고
가창력으로 본인의 존재감을 입증해보고 싶어라 하는거같았습니다.
그간 여러가지 구설수로 위축된 모습을 버리고
무대위에서 노래를 온 몸 다해 부르는 느낌이었습니다.
ㅁ 마스터 평가
예전에 박서진 가수님이 '소리의 힘'이 없는걸 많이 지적 받으셨었는데
오늘은 힘이 뒷바침되어서 부른거 같다고 하시네요.
가창력으로 더 큰 가수로 발전하려면 '소리의 힘'을 키워야할거같아요.
ㅁ 투표 결과
당시 1위던 에녹님과 비교하자면
국민판정단분들은 제법 박서진님께 투표를 해주셨지만
아쉽게도 연예인 마스터와 작곡가 마스터님의 점수가 짰네요ㅠㅠ
그래도 장구퍼포먼스 같은 쉬운 길이 아닌 본인을 깨는 무대를 만들어주려고
노력한 우리 서진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좋았던 신곡 미션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