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현역가왕2 공훈님 데뷔5주년 자축소감

현역가왕2 공훈님 데뷔5주년 자축소감

 

 

공훈님은 먼저 데뷔 5주년을 자축하며 "드디어 하이파이브를 완성했다. 제 나름대로는 1년도 쉬지 않고 꾸준하게 달려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말 정석 코스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잘 다져왔다. 각 연차에 맞는 활동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어요 

꽉 찬 포부를 안고 당당하게 새로운 시작을 알린 현역가왕2, 공훈님에게 지난 과정은 어떤 기억으로 남았을까요? 

"매 무대마다 쉽지 않았어요. 선곡부터 편곡, 의상이나 안무, 헤어스타일, 안경을 벗고 쓰는 부분까지 조율이 쉽지 않았죠. 그런데 경연을 거듭하면서 느끼는 점은 오히려 너무 쉽게 흘러가면 아닌 것 같아요. 정말 여러 요소들을 두고 고민하고 조율하며 애쓰는 과정이 있어야만 결과적으로 좋은 무대가 나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런 의미로 '현역가왕2' 역시도 쉽지 않았지만,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힘들 것을 알지만 도전하고 나면 성장할 것도 알기에 또 시작한다는 경연의 맛. 공훈은 "제가 무대를 해내고, 그 무대에 대한 반응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또 제가 좋아하는 것과 대중이 좋아하는 것 그리고 제작진이 좋아하는 것까지 하나씩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경연을 통해 경험치가 쌓일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네요

그렇다면 그렇게 애써서 완성한 수많은 경연 무대 가운데 공훈님이 가장 손꼽는 최애 무대는 무엇일까요

 공훈님은 잠시 고민하더니 "사실 저는 당신의 이름 단 한 곡밖에 없다"면서 "되돌아 봤을 때 가장 저다운 모습으로 준비했고 무대 역시 스스로 완벽하다 표현할 수 있을 만큼 해냈기 때문이다"고 전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