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통해 알게된 곡이에요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신승태님의 울부짖는 목소리를 여실히 느낄 수 있어요 알고보니 도종환 시인의 시였네요. 칠석날에 아내를 묻고 잘해주지 못한 회한이 짙게 담겨있어요 애절함 그 이상의 슬픔이 느껴져서 감정이 버겁게 느껴집니다. 4분 남짓한 시간안에 노래로 한 사람의 인생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니, 예술이 경이롭게 느껴집니다 울림있는 무대 또 한번 보여주길 바라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