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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찬님 여동생이 있었군요
20살부터 집의 생계를 책임져 왔다는 수찬님
무명시절도 길었고 진짜 힘들었을텐데
늘 밝은 에너지만 보여주던 끼쟁이 수찬님
동생분이 늘 오빠가 슈퍼스타 였다는 말이 참 가슴에 찡하니 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