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어머니를 향한 찐한 마음이 보였던 환희님의 <고맙소>

 

<현역가왕2>에 첫발을 내딛었을땐 엄청난 화제를 몰고 다니며 예선전 MVP도 하셨었는데

어쩌다보니 결승전 마지막 무대를 꼴등으로 시작하게 되셨네요ㅠㅠ

(현역가왕이기에 신인 트로트가수로 결승전에 이름을 올리신것만으로도 대단하신거같아요.)

 

(관객석에 찾아와 응원해주시는 어머니께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효자 환희님ㅠㅠ)

 

마지막 결승전에서 부르신 노래는 바로 조광조님의 <고맙소>였습니다!!

 

(핀조명 아래 하이라이트에서 낮은 저음을 뽐내시는 우리 환희님!! 마치 동굴저음 류지광님 저리 가라하는 매력적인 저음이었습니다^^)

 

(무대를 마치려는 우리 환희님의 아련한 눈빛! 진짜 82년생이신데 이렇게 매력적인 오빠미를 선보이네요!!)

 

 

원곡은 아내한테 불러주는 노래인데 

환희님의 무대는 어머니께 불러드리는 효심가가 되어버린거같네요ㅎㅎ 

조항조님 원곡과는 다른 깊은 맛 보이스의 <고맙소>였습니다.

 

이번 무대를 마지막으로 <현역가왕2> 최종 8위를 하신 환희님...

최소 TOP7엔 들어

한일가왕전에서 K-알앤비 소울을 무대위에서 보여줄거라 믿었는데요ㅠㅠ

정말 무대에서 일본 대표팀도 움찔할 고음폭격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ㅠㅠ

 

정말 아쉽지만 너무 아름다웠던 26년차 알앤비 외길인생 환희님의

트로트 도전기였던거 같습니다!

 

이번 무대가 트로트가수로서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