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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님은 현역가왕2 최종회에서 최종 2위를 기록했어요
1990년 6월 4일생인 해성님은 2012년 1집 앨범 내 사랑 받아줘로 데뷔했고
전직 유도선수 출신으로 KBS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진해성님은 현역가왕2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어린 시절 자신을 키워준 외할머니가 있는 부산을 방문해 손수 밥을 지어 대접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어요
할머니는 "네가 TV에 나오는 날은 대목이다. 손자가 잘 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 뿐이다"며 "성공하는 거 봐야하는데…"라며 연신 눈물을 훔쳤어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결승을 앞두고 외할머니가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진해성님은 "세월이 안 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할머니가 건강하게 오래 제 옆에 있어달라는 마음에서 곡을 선곡했다"고 밝히며 애절한 중저음의 음색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여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