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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영이
수술실에서 실수로
수술칼 잘 못 건네서
다친 구도원을
다른 의사가 치료해주는데
붕대를
과할 정도로
칭칭 감자
'살짝 찔린건데
뭘 왜 이렇게까지 감아'
'찌른 사람이 이것 보면
죄책감 들어서 살겠냐'
라며
찌른 오이영 걱정을 할때
훈훈함 느껴졌어요.
구도원은
말이 많지는 않고
오이영에게 직접적인 말은 하지 않아도
남다른 감정을
오이영처럼 느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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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영이
수술실에서 실수로
수술칼 잘 못 건네서
다친 구도원을
다른 의사가 치료해주는데
붕대를
과할 정도로
칭칭 감자
'살짝 찔린건데
뭘 왜 이렇게까지 감아'
'찌른 사람이 이것 보면
죄책감 들어서 살겠냐'
라며
찌른 오이영 걱정을 할때
훈훈함 느껴졌어요.
구도원은
말이 많지는 않고
오이영에게 직접적인 말은 하지 않아도
남다른 감정을
오이영처럼 느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