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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를 마친
오이영과 김사비
함께
옷을 갈아 입으면서
오이영은
김사비에게
'고맙다'
'고맙다 이시간까지'
라고
무서워했던 일 도와준 김사비에게
고마움 말로 직접적인 표현을 하고
김사비가
서교수가 오이영에게 쓴 메모 바닥에 버려버린
것에 대한 미안함을
말로서 눈은 쳐다보지도 못한채 쑥스러워하며
'미안'
'미안해, 이유는 묻지마'
라고 말할때
감동적이었어요.
4화는
초반중반 갈등을
마무리할때
잘 해소하여서
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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