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언슬전 5화 오이영 이름뜻과 가족관계가 밝혀졌네요

 

 

 

언슬전 5회에서 오이영이라는 이름의 뜻과

가족관계과 밝혀졌네요 ㅎㅎ

 

이전 회차까지의 정보로는 돈을 상당히 펑펑 쓰며 살며 

꽤 금수저에 가까웠었는데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돈을 직접 벌어 써야 하는 상황이 됐다는 것이였고 

자신의 소비로 인해 빚 5천만 원이 생겼고 

그 빚을 갚기 위해 율제 병원으로 다시 돌아온 설정이였어요

 

오이영 이름의 뜻은 5월 20일이 생일, 그래서 오이영이었네요..와우..! 

생일을 맞이한 그녀에게 생일상을 차려주는 형부와 언니. 

언니는 아버지에게 연락을 했고 정작 생일인 오이영은 

아버지의 질문에 귀찮다는 듯이 대답을 하는 정도가 다였어요 

전형적인 애교 없는 딸 그 자체였던 것..!

 

 

 

그리고 오이영의 어머니는 오이영이 중학생일 때 세상을 떠났고 

아직도 엄마를 그리워하며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는 꿈을 꾼다고 해요 

꿈에서 엄마의 목소리는 들리지만 엄마의 얼굴은 보이지가 않는데 

아마도 세월이 지나면서 엄마의 얼굴, 엄마의 냄새가 잊혀 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네요

 

 

 

꿈에서 깨어난 오이영이 우는 장면을 봐서는 

상당히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해왔던 것으로 보였어요 

그래서 10살에 엄마를 잃은 상황에 처한 환자 

보호자인 꼬마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리고 오이영은 구도원에게 직진합니다 

하지만 구도원을 쫓아다니며 열렬히 그를 원한다며 

애걸복걸하지는 않더라구요 

그저 멀리서 지켜보며 되도록 자주 마주치려고 하는 정도? 였네요

 

 

 

생일을 맞이하여 오이영은 구도원에게 소원을 들어달라고 말하고 

무슨 소원일지도 모르지만 우선 들어준다는 그의 반응에 웃음을 짓는 이영. 

오이영의 소원은 무조건 네라고 답하라는 것이었어요 ㅋㅋ

 

 

 

오이영은 이 틈을 타 직진합니다 

자신과 밥도 먹고 영화도 보자며 적극적인 대시를 하지만 

그때마다 적절하게 피해 가는 구도원. 

하지만 결정적인 물음을 던지는데! 

좋아해도 되냐는 질문... ㅎㅎ

 

 

 

구도원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말했어요 

네라고. 

하지만 구도원의 진심은 계속 좋아하라는 것이 아니었죠 

자기와 불편해져도 괜찮다면 좋아하라는 것!ㅠㅠㅠ 

오이영은 이내 곧 표정이 어두워졌어요

 

 

 

 

게다가 병원에서 도원은 최대한 이영과 

마주치려 하지 않는 행동을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 커플 빨리 사귀게 해주세요! 

뭔가 결정적인 트리거가 있어야 할 듯한데

그 트리거가 명은원이 될까요?? 

 

 

구도원을 힘들게 하는 명의원을 오이영이 들이받을까요? 

언젠가는 명은원은 현재까지 최대 빌런의 왕관을 쓴 등장인물이에요 

모두가 선악이 존재하는 모습이지만 

현재까지 명은원은 마치 악만 존재하고 있는 듯한 캐릭터...인듯

 

논문 저자 가장 위에 이름을 올려주겠다며

구도원과 함께 논문을 준비하는데! 

연구 케이스를 조사해서 가져다줬더니 

결과까지 정리해 보라며 구도원에게 선심이라도 쓰듯 대하는 명은원! 

구도원은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구도원은 슬슬 지쳐가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후배들이 잘못한 것을 사과하고 

레지던트 4년 차 에이스인 그가 후배들에게 

당근과 채찍을 모두 골고루 줘야하는 것 까지 

모두 감당해야 하는 상황도 모자라

 

 

 

교수들의 수술 지원과 자기 공부, 응급환자들을 케어하는 

동시에 명은원의 논문에 전력을 쏟아야 하는 상황까지 생기는 상황.

쪽잠을 자가며 열심히지만... 

곧 아마 명은원이 뒤통수를 치겠죠? 

논문 저자에서 구도원의 이름을 빼고 올릴 것 같은 느낌? 이네요

 

 

 

오이영과 구도원이 아주 작지만 로맨스의 발자국을 남겨주고 있어요 

그 흔적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둘만 나오면 몰입하게 되는데... 

반면에 다른 캐릭터들에게 아직 애착이 생기지 않아서인지, 

다른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들이 다소 아쉽네요 ㅠㅠ 

이것이 시청률이 점프업하지 못하는 이유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5화에서 안정원 선생이 등장했는데 

재단을 맡기로 한 슬의생의 결말과 잘 연결되는 에피소드이지 않았나 싶고 

이제 다음은 이익준일까요.. ?

채송화도 있고~

이번 안정원과의 연결 너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