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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연애세포 다 죽은 줄 알았는데
요즘 이 드라마 보면서 다시 설레고 있어요
구도원 진짜 아닌 듯 하면서 완전 매력덩어리죠
공부만할 것 같은
그러나 적당히(?) 잘 생긴 (제가 부리부리한 미남은 안좋아해서 ㅎ)
무심한듯 챙겨주고 공과사 구분하며 자상할땐 또 자상한
그리고 자기 일에는 프로패셔널해서 존경할만한
이게 제 이상형인데 어떻게 이 드라마에 완벽구현되어 나타난건지
구도원같은 사람 세상에 없나요
아참.. 난 이미 결혼했지...ㅋ
그래도 드라마 속 주인공 보며 설레는건 죄가 아니잖아요
여주는 또 얼마나 이쁘고 매력덩어리인지
털털하고 직진할 줄도 알고
근데 수줍고 ㅎㅎ
두사람 앞으로 어떤 이야기 만들어줄지 너무 기대되요~~
빨리 주말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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