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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면서 넘 얄미워서 모니터를 꼬집었다니까요.
재주는 구도원이 부리고 논문은 명은원이 채가고..
오이영한테도 그러더니 증말.
제 직장에도 꼭 이런 선배가 있어요.
힘든일은 미루고, 공은 가로채고
깐족깐족 .. 어휴 감정이입돼서 이 배우까지도 얄미워요.
곧 제대로 응징 당하겠죠?